오늘 소개할 책은 His Dark Materials입니다.
제 1편 Golden Compass, 2편 The Subtle Knife, 3편 The Amber Spyglass 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1편 Golden Compass 가 최근에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그랬는지 한글 번역본도 나와 있더군요.
하긴 요즘은 아마존에서 히트가 되는 책들은 한국에서도 발빠르게 번역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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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등 3학년의 배경지식이나 인지 수준으로 절대 권력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작가가 의도했던 심중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영어공부를 하면서 재미라는 것이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지금은 스토리를 이해하는 수준에서 읽는 책이지요.
더불어 좋은 책, 엄마가 읽어 줬으면 하고 바라는 권장도서 내지는
금딱지 은딱지가 붙어 있는 수상작들도 같이 읽어야 겠지요.

이 책을 처음 읽는 아이라면 demon 이라든가
이런 새로운 용어들이 낯설겠지만
아들은 harry poter, artemis fowl 같은 환타지 소설을 이전에
읽었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봅니다.

이 책이 듣기용으로 좋은 이유는 보통 다른 오디오 북과는 달리
성우 한 명이 녹음한 것이 아니라서, 꼭 라디오 극장을 듣는 것처럼
감정이 실린 여러가지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울 집에서 읽고 있는 책은 3권 합본이라 두께가 만만치 않은데요,
harry potter 를 읽은 이후에는
이런 두께의 책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 되더군요.

겨울 방학동안 사서 쟁여 놓은 책 중에서
다음에는 어떤 책을 고를 지 기대되네요!


이 책의 처음 내용을 오디오 음성으로 들어볼까요 ?

His Dark Materials (Omnibus) (paperback) - 8점
필립 풀먼 지음/Alfred A. Knopf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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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은 아니지만 따뜻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을 소개합니다. 루스 크라우스가 지은이고 마크 사이먼트가 그려서 칼데콧상을 받은 The Happy Day(번역책 이름 : 코를 "킁킁") 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숲 속의 동물들이 겨울 잠이 들었다가 봄을 알리는 예쁜 꽃의 냄새를 맡고 깨어난다는 내용의 그림책으로 수묵담채화처럼 흑과 백만으로 색칠되어 겨울의 고요함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봄을 알리는 꽃의 선명한 노란 빛깔이 드디어 생명의 계절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어, 색채로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이 인상깊으며, 1950년 칼데콧 명예도서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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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책의 줄거리로 소개된 내용입니다. 겨울 잠을 자던 조그만 들쥐, 커다란 곰, 기는 달팽이, 귀여운 다람쥐, 조금 큰 마르모트들이 겨울잠을 잔다. 밖에 눈은 펄펄. 고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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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시작되는 동물들의 "코를 킁킁"과 질주, 그리고 노란 봄꽃 한 송이의 발견과 경이감!

작가 소개

루스 크라우스 (Ruth Krauss) -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났으며, 피바디 예술학원에서 그림과 음악을 공부했고, 뉴욕 파슨 스쿨 응용 미술과를 졸업했다.
"풍부한 상상력을 타고 났으며, 어린이들의 실생활에서 끊임없이 작품의 초점을 찾아 내려고 한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그녀는 20권 이상의 어린이 책을 썼으며, <아주 별난 집> 이외에도 뛰어난 작품이 많다.

마크 사이먼트 (Marc Simont) - 191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전통과 자유를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 부모님을 따라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을 두루 거치며 교육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아버지로부터 그림을 배웠고, 1935년 미국에 정착하여 1939년 첫 작품을 발표한 이후 10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뉴욕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수학했으며, 교사, 초상화가, 삽화가, 빌딩 벽화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워싱턴 국회 도서관의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작가의 글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되, 그것을 새로운 차원으로 해석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그가 지은 책으로는 1949년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코를 킁킁>, 1957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나무는 좋다>, 그 밖에 <내 동생 앤트>, <떠돌이 개>, <왜 코끼리만? (How Come Elephants?)> 등이 있다.

코를 "킁킁"
루스 크라우스 글, 마크 사이먼트 그림, 고진하 옮김/비룡소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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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 Eric Carle의 그림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주요내용은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Eric Carle의 주용 작품처럼 책의 주인공인 모니카가 달님과 놀고 싶어 아빠에게 달을 따달라고 부탁합니다. 아빠는 하늘에 닿기 위해 긴 사다리를 준비해서 달까지 올라가지만 보름달이라 너무 커서 가져 올 수 없게 됩니다. 달이 작아지기를 기다려 그믐달이 되었을 때 달을 따다가 딸에게 선물하며 모니카는 너무나 기뻐 달과 춤을 추고 껴안고, 뛰어 놉니다. 그러나 달은 점점 작아져 결국 없어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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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그림동화책으로 아이에게 자장가 대신에 읽어 주면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유명한 책입니다.

 아빠와 딸과의 사랑을 만들어 주는 인기가 많은 책으로 Eric이 딸인 Cirsten을 위하여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아빠들이 딸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기회의 책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오디오 샘플음성을 들어볼까요 ?
더욱 자세한 정보는 Eric-carle 의 사이트를 click하세요.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Boardbook + Audio CD 1장 + 테이프 1개)

에릭 칼 지음/문진미디어(외서)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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