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arle이 지은 Today is Monday 그림책의 영어노래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영어그림책의 장점 중 하나는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흥겨운 노래를 따라서 부르는 것으로 제대로 된 문장을 말하지 못하는 아이도 긴 노래 가사를 외워 유창하게 부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노래는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고, 친근하기 때문에 노래의 장점으로 영어와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자연스런 반복효과가 있으며, 오랜동안 기억하게 되고, 노래의 음조. 리듬. 강세를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음 연습이 됩니다.
 또한, 영어 노래가 즐기는 영어공부가 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동화를 노래로 불러보고, 그림 동화책으로 보고, 책에 나오는 문장들을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아이에게 적합한 노래는 무엇일까요 ? 내용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아 흥미를 느끼고 재 미있어야 하며, 곡조가 어렵지 않고 단순해야 하고, 가사가 적당히 반복되는 것과 율동을 표현하 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Today is Monday 동화의 내용은 영어 요일, 음식, 동물들의 이름을 간단하고 반복적인 라임으로 엮은 에릭 칼의 그림책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 고슴도치, 뱀, 코끼리, 펠리칸, 여우 등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요일에 따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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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에는 고슴도치가 초록색 콩을 먹고, 화요일에는 뱀이 스파게티를 먹고, 수요일에는 코끼리가 긴 코로 죽을 먹고...일요일에는 원숭이가 색색깔의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이렇게 요일의 순서대로 일곱 마리의 동물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마지막에 'All you hungry children, Come and eat it up'이라고 외치고 마지막에 앵무새가 다양한 피부 색깔의 아이들을 불러서 즐겁게 식사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화려한 색채와 콜라쥬 기법을 사용해서 다양하게 변화된 동물들, 음식들, 아이들의 모습으로 그려진 동화책은 같은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영어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영어동화로 즐기는 영어공부의 좋은 노래를 들어볼까요 ?
 너무도 유명한 작가인 에릭 칼(Eric Carle)은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배고픈 애벌레>등의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 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1, 2, 3 동물원으로> <빨간 여우야 안녕> <아빠 해마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Today Is Monday (Paperback + CD 1장 + 테이프 1개)
에릭 칼 글 그림/문진미디어(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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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garet Wise Brwon이 글을 쓰고 Clement Hurd가 그림을 그린 Goodnight Moon 책으로 아이가 그림동화책을 즐기는 영어공부를 소개하며, 아울러
엄마의 눈에는 엉성한 이 책의 그림이 아이의 눈에는 최고의 그림책으로 다가가는 책입니다.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유명한 그림동화책으로 잠자기 위한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엄마가 아이와 함께 방안의 사물에 대해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정다운 내용이며, 책의 구성은 들고 다니기 좋은 보드북 형태로 방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칼라 페이지와 방에 있는 물건을 상세히 알려주는 흑백 페이지의 그림이 반복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럼 먼저, 책의 그림을 일부 구경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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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는 첫 칼라 그림 페이지에서 귀여운 아기 토끼가 잠자기 위해 침대에 누워있는 초록색의 방에는 전화와 빨간 풍선 그리고 그림이 걸려있으며, 다음의 흑백 페이지에서 달(Moon)로 점프하는 소의 그림과 의자에 앉아 있는 세 마리의 아기 곰들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뜨개질을 하는 부인이 동물에게 "hush(쉿, 조용히~)" 말하고 아기 토끼는 창 밖의 별과 공기에게 Goodnight을 말하며 잠이듭니다.

 책의 오디오 테잎에 있는 잠자리 노래 샘플을 들어볼까요 ?
- 알라딘 서점의 작가소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Margaret Wise Brown) - 1910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1952년에 세상을 떠났다. 1930, 40년대에 미국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작가로, 어린이들이 옛날 이야기나 신화 말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고 어린이들이 무엇을 듣길 원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린이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알고자 했으며,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글을 썼다. 어린이 문학의 고전이 된 <잘 자요 달님> <달려라 토끼> <작은 섬>(레너드 웨이스가드 그림, 1947년 칼데콧 상 수상작) 등을 비롯한 작품들은 작가가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Goodnight Moon (Boardbook + Audio CD 1장 + 테이프 1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클레멘트 허드 그림/문진미디어(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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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잠옷 파티(sleep-overs) 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생일때 아파트 거실에서 텐트치고 친구들과 잠못 파티하고 싶다고 외치고 있는데...허락하기 쉽지 않네요. 아빠에게 혼나면 집 구석에 숨어서 펼쳐드는 잠옷 파티는 딸의 가장 소중한 친구입니다. 얼마나 자주 읽었는지 알 수 없지만 장래 희망이 재클린 윌슨(Jacqueline Wilson) 같은 소설가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딸의 마음에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글책만 열심히 일고 영어는 부담스러워 했는데 최근 그림영어책의 수준에서 재미를 느끼면서 제일 좋아하는 내용이 담긴 sleep-overs를 영어소설로 단계를 높여서 주었더니 열심히 오디오테잎을 들으면서 따라 읽고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내용을 즐기는 재미는 덜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보면서 오디오를 듣고 있는 것을 보면 영어책은 좋아하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엄마는 그러한 책이 어떤것이 있나 찾는 것이 즐기는 영어공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한글책과 영어책의 일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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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의 책 소개입니다.
 '잠옷 파티'는 친구 집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파티를 여는 것으로,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서구 어린이들에게는 흔히 볼 수 있는 놀이 문화이다. 잠옷 파티를 하는 날은 친구들을 초대해, 케이크도 만들어 먹고, 평소에 즐겨 입지 않던 근사한 옷도 입어 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무시무시한 영화도 본다.
 이 책《잠옷 파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학생들이 등장하여 ‘잠옷 파티’를 소재로 흥겹고 유쾌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 속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우정과 갈등, 고민도 솔직하게 담겨져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주인공이 되어 잠옷 파티 생각에 설레고 흥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또 데이지를 못살게 구는 심술쟁이 클로에가 등장하면 저절로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이는 문장 한 줄 한 줄,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의 섬세함이 가슴에 와 닿을 정도로 생생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잠옷 파티》는 데이지가 장애자인 언니들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아주 세세히 다루어져 있다. 데이지의 고민이 곧 지금 우리 사회에서 장애자를 둔 가족들의 아픔과 현실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작가는 자신의 특유의 장점,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가볍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줄 아는 재능을 톡톡 발휘하고 있다. 《잠옷 파티》는 어른보다 순수하고 꾸밈 없는 어린이들에게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구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할 것이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간 데이지는 에이미, 벨라, 클로에, 에밀리와 특별히 사이좋게 지낸다. 다섯 명은 함께 어울려 다니며 ‘알파벳 클럽’을 결성하고, 생일날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잠옷 파티를 열기로 약 속한다. 하지만 데이지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있다. 바로 장애자인 릴리 언니 때문이다. 데이지는 언니 가 태어날 때 뇌에 손상을 입어 몸이 불편하고 정신적으로 장애를 앓게 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짜증도 나고 엄마의 관심이 언니에게만 쏠려 있는 것 같아 심술도 난다. 그리고 언니 이 야기를 친구들에게 털어놓는 것도 창피하다. 드디어 데이지가 잠옷 파티를 열기로 한 날. 친구들은 데 이지의 잠옷 파티가 멋지고 근사하다며 칭찬하지만, 클로에는 모든지 시시하다며 불평이다. 모두들 잠 이 든 한밤중, 클로에는 혼자 화장실 가는 일은 무서웠던지 데이지를 깨워 화장실에 함께 간다. 그때 복도에서 릴리 언니의 비명 소리가 들리고, 깜짝 놀란 데이지는 그만 잠옷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만다. 한편 클로에는 데이지의 언니가 장애자라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모두 알리고, 심지어 릴리 언니에 대해 심한 욕을 하며 놀려 댄다. 급기야 모두들 클로에와 절교 선언을 하고, 클로에도 더 이상 알파벳 클럽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겠다며 돌아선다.
 
 Sleep-overs. Chapter One 내용을 오디오 테잎으로 들어볼까요 ?
 작가소개
 
재클린 윌슨 (Jacqueline Wilson) - 영국 서머셋에서 태어나 출판사를 거쳐 잡지 기자로 일하다가 글을 쓰고 있다. <쌍둥이 루비와 가닛>으로 영국의 도서관 단체가 어린이책에 수상하는 스마티즈 북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난 작가가 될 거야!>, <잠옷 파티>, <미라가 된 고양이>, <천사가 된 비키> 등이 있다.
 닉 샤랫 (Nick Sharratt) -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에서 미술 공부를 했고, 그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잠옷 파티>, <미라가 된 고양이>, <한 시간에 백 마일을 달리는 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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