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언오릴리, 코라리가 글을 쓰고 버지니아 그레이가 그린 수학대소동(천재와 꼴찌의 재미폭발 수학 구출 대작전)이라는 이린이 수학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샘이라는 수학천재 그리고 꼴찌인 제레미. 두 주인공들이 수학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노는 모습에서 수학을 통하여 세상의 다양한 것을 알아가고 표현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창의성과 표현력을 익히게 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림과 영화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알아보고, 음악을 만들어 내는 수학의 비밀을 찾아보고, 식물과 동물의 세계 속에 감추어진 놀라운 수학 원리를 살펴보면서, 재잘재잘 수다를 들으며 신나는 생활 속 수학을 배웁니다. 그리고 위대한 수학자들의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들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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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줄거리 : 수학과목 폐지! 어느 날 터진 교육부 장관 레이크씨의 폭탄 선언에 수많은 어린이들은 환호합니다. 지긋지긋한 수학이 없어지다니! 하지만 한 사람, 수학천재 샘만은 그 결정에 찬성할 수가 없으며, 수학은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결국 샘은 레이크 장관과 흥미진진한 한 판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수학이 사라진다면 어떨까?'라는 흥미로운 상상에서 출발하는 책은, 샘과 레이크 장관과의 긴박한 대결을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그리며, 수학을 폐지하자는 교육부 장관과 수학을 지키려는 아이의 역전된 상황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매끄러운 동화의 틀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원리와 용어를 쉽게 풀어내어,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수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작가소개 : 길리언 오릴리 -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속어 전문가들 - 어디서 저렇게 어려운 속어들을 찾아낼 수 있지?>(2004)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버지니아 그레이 - 수없이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 작가이다. 지금은 호주 카툼바에 살고 있다.


수학대소동
코라 리 외 지음, 버지니아 그레이 외 그림, 박영훈 감수/다산어린이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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