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he wild things are 영어그림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모리스 샌닥이 1964년 칼데콧 상을 받은 작품으로 잠자리에서 꼬마 장난구러기들에게 읽어 주면 좋은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늑대 옷을 입고 장난을 치다가 엄마한테 야단맞은 꼬마가 방에 갇히는데, 방이 갑자 기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꼬마를 괴물 나라로 데려갑니다. 꼬마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어 의기 양양하게 귀환하고 방 안에는 따뜻한 식탁이 차려져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경 험한 엄마와의 감정적인 대립을 상상의 세계에서 풀어버리고 편안한 잠자리로 들어가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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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그림들은 아이의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채화 풍의 그림으로 독특하나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그림의 즐거움을 아이들은 매우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며, 한글로 번역된 '괴물들이 사는 나라' 책도 병행하여 읽어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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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디오 샘플로 책의 내용을 들어볼까요 ?
알라딘 서점에서 작가소개를 옮겨 왔습니다.

모리스 샌닥 (Mourice Sendak) - 간결하지만 치밀한 그림과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판타지를 창조하는 작가.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3세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샌닥 은 병약한 탓에 집 안에 틀어박혀서 아버지가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 거리는 고독하고 섬세한 소년으로 자랐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에 거의 관심이 없었지만 자유 분방하고 온화한 미술 선생님의 지도로 화가로서의 영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샌닥의 책에는 어른들의 눈으로 꿰어 맞춘 어린이가 아니라, 제 나이만큼의 생각과 고민을 가진 " 진짜 아이들" 이 등장한다. 칼데콧상 시상식에서 샌닥은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 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 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시공주니어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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