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aret Wise Brwon이 글을 쓰고 Clement Hurd가 그림을 그린 Goodnight Moon 책으로 아이가 그림동화책을 즐기는 영어공부를 소개하며, 아울러
엄마의 눈에는 엉성한 이 책의 그림이 아이의 눈에는 최고의 그림책으로 다가가는 책입니다.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유명한 그림동화책으로 잠자기 위한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엄마가 아이와 함께 방안의 사물에 대해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정다운 내용이며, 책의 구성은 들고 다니기 좋은 보드북 형태로 방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칼라 페이지와 방에 있는 물건을 상세히 알려주는 흑백 페이지의 그림이 반복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럼 먼저, 책의 그림을 일부 구경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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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는 첫 칼라 그림 페이지에서 귀여운 아기 토끼가 잠자기 위해 침대에 누워있는 초록색의 방에는 전화와 빨간 풍선 그리고 그림이 걸려있으며, 다음의 흑백 페이지에서 달(Moon)로 점프하는 소의 그림과 의자에 앉아 있는 세 마리의 아기 곰들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뜨개질을 하는 부인이 동물에게 "hush(쉿, 조용히~)" 말하고 아기 토끼는 창 밖의 별과 공기에게 Goodnight을 말하며 잠이듭니다.

 책의 오디오 테잎에 있는 잠자리 노래 샘플을 들어볼까요 ?
- 알라딘 서점의 작가소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Margaret Wise Brown) - 1910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1952년에 세상을 떠났다. 1930, 40년대에 미국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작가로, 어린이들이 옛날 이야기나 신화 말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고 어린이들이 무엇을 듣길 원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린이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알고자 했으며,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글을 썼다. 어린이 문학의 고전이 된 <잘 자요 달님> <달려라 토끼> <작은 섬>(레너드 웨이스가드 그림, 1947년 칼데콧 상 수상작) 등을 비롯한 작품들은 작가가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Goodnight Moon (Boardbook + Audio CD 1장 + 테이프 1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클레멘트 허드 그림/문진미디어(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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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만화로 더욱 유명한 아서 시리즈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어린이 그림영어책은 아이가 따라하기 쉬운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단어와 어휘가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장으로 자주 반복이 됩니다. 그래서 오디오 테잎이나 비디오로 즐기다 보면 영어회화 초급의 교재를 자주 듣고 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Arthur's의 시리즈는 작가인 마크 브라운(Marc Brown)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아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다가 그 이야기들을 묶어 동화책으로 만든 것이 'Arthur' 시리즈라고 합니다.
 아서 시리즈는 출간 된 이래 TV 어린이 만화영화 시리즈로 제작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가를 한번 들어볼까요 ?  
 아서 시리즈 중 Arthur's Valentine 책의 사진으로 동물의 의인화한 그림이 크레파스 또는 파스텔로 그린듯한 삽화와 함께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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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또한 아이들에게 익숙한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친구들과 발생 할 수 있는 이야기로 코믹하게 다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오디오 테입에 있는 책의 내용을 샘플로 들어볼까요 ?
 유아영어를 교재로 사용되는 영어동화책이나 그림영어책으로 생활영어를 위한 영어회화도 자연스럽고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서 시리즈를 소개하였습니다.
 

Arthur's Valentine (페이퍼백 + 테이프 1개)
마크 브라운 글 그림/Little Brow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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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그림책 작가인 몰리 뱅(Molly Garrett Bang)이 그린 When Sophie Gets Angry -Really, Really Angry (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그림동화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2000년, CALDECOTT HONOR(칼데콧 명예도서상)을 받은 그림책이며,CHARLOTTE ZOLOTOW AWARD 상 -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인 1998년부터 Charlotte Zolotow의 업적으로 기념하기 위해서 그 해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The Charlotte Zolotow Award(샬롯 졸로토 상)가 제정되었습니다.- 도 받은 그림동화책입니다.

 아이가 느끼는 심리상태를 잘 표현해주는 책으로 아이에게 화가 났을 때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동화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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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대한 줄거리와 작가 소개는 알라딘 서점의 글이면 충분할 것 같아서 전하며 유채화 같은 책의 일부 그림을 소개합니다.

 꼬마 쏘피는 고릴라를 트럭에 태우는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고릴라를 빼앗아 갔어요. '내 차례야'하고 빼앗아 가는 언니나, 그 차례가 맞다면서 언니를 두둔하는 엄마 때문에 쏘피는 너무 속이 상해요. 게다가 고릴라를 빼앗길 때 쏘피는 트럭에 걸려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갑자기 두 장에 걸쳐 화면을 꽉 메워 나타난 쏘피의 화난 얼굴. 그 옆에는 이렇게 써 있습니다. "저런! 쏘피는 지금처럼 화난 적이 없었습니다." 세상에! 아이는 정말 화가 났나 봅니다. 쏘피의 파란 눈동자는 부릅떠 있고, 콧구멍은 한껏 커졌어요. 어찌나 화가 났는지 갈래로 땋은 머리까지 위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발을 굴러대고 소리를 지르는 소피의 마음은 이제 빨간 그림자로 나타납니다. '차례'라는 어른들 사회에서의 규칙 때문에 쏘피는 '빼앗긴 것 같고', 편을 안들어줘 '속상하고', 뭔가 불합리해서 '화가 난' 이 세상을 작은 조각으로 부숴버리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빨간 그림자는 세상을 부숩니다. 와지끈~!!
 아, 입에서는 빨간 불이 용솟음치고 있네요. 이제 쏘피는 성난 용 같아요. 하지만..
 쏘피는 정말 정말 화가 나면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때까지 달리고, 나무 위로 올라가요. 그곳에서 쏘피는 위로를 받아요. 기분 좋게 불어오는 산들바람과 새소리, 그리고 출렁이는 바다를 보면서 쏘피는 점점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럼 아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요. 편안하고 따뜻한 집으로요.

 몰리 뱅 (Molly Garrett Bang) - 어린이그림책 작가. 2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으며, 그 가운데 <열, 아홉, 여덟>, <할머니와 딸기도둑>, <소피가 정말 정말 화가 났어요>로 무려 세 차례나 칼데곳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 중에서 <새벽>, <테 메이와 요술 솔>, <윌리와 털보아저씨>로는 보스턴 글로브 혼 상을 받았다. 미국 뉴저지 주의 프린스턴에서 태어났으며 유럽과 일본, 인도 등지에서 살기도 했다. 지금은 매사추세츠 주의 팔마우스에 살고 있다.


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 뱅 글.그림, 이은화 옮김/케이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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