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졸로토(지은이), 모리스 샌닥(그림)의 Mr. Rabbit and the Lovely Present(토끼 아저씨와 멋 진 생일 선물) 영어그림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1963년 칼데콧 명예도서상 수상작으로 엄마의 생일선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아이가 토끼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서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토끼 아저씨는 이해심 많은 `좋은 어른`이며, 엄마가 좋아하는 것은 `빨간색` `노란색`이라고 말하는 꼬마에게 끊임없이 말을 시키며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엄마의 생일선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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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으로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을 수체화의 그림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모리스 샌닥의 책에는 어른들의 눈으로 꿰어 맞춘 어린이가 아니라, 제 나이만큼의 생각과 고민을 가진 " 진짜 아이들" 이 등장하며, 칼데콧상 시상식에서 샌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 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 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고,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1970년에 최고의 어린이 책 작가들에게 수여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았습니다.

모리스 샌닥 (Mourice Sendak) - 간결하지만 치밀한 그림과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판타지를 창조하는 작가.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3세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샌닥 은 병약한 탓에 집 안에 틀어박혀서 아버지가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 거리는 고독하고 섬세한 소년으로 자랐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에 거의 관심이 없었지만 자유 분방하고 온화한 미술 선생님의 지도로 화가로서의 영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샬롯 졸로토 (Charlotte Zolotow) - 어린이 책의 편집자 겸 그림책 작가. 1915년 미국 버지니아 주 노포크에서 태어나 위스콘신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졸로토는 대학에서 '무엇을 생각하 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배웠다고 회상한다. 졸업 후 뉴욕 시로 가서 어린이 책을 만드는 편집자가 되었고 또 직접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70여 권이 넘는 책을 썼고, 어린이 문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의 한 사람이 되었다. 졸로토는 일 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겪는 감정을 따뜻하고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1998년에는 어린이 책 분야에서 이룩한 졸로토의 업적을 기려 그 해의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샬롯 졸 로토 상이 제정되었다. 그림책 <폭풍>,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선물>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윌리암의 인형>, <바람이 멈출 때> 등 70 여편의 작품이 있다.
 
Mr. Rabbit and the Lovely Present
모리스 샌닥 그림, 샬롯 졸로토 글
/JYbooks(제이와이북스)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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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G. 쇼가 지은 It Looked Like Spilt Milk(쏟아진 우유 같아요) 그림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짙푸른 바탕에 다양한 모양의 하얀 그림을 계속하여 보여주는 그림책. '어떤 때는 무엇같지만 무엇은 아니야'라는 문구로 이야기는 진행되는데...마지막에 이르러 이 하얀 그림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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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름을 상상하는 멋진 책으로 부모가 아이와 함께 푸른 하늘을 보면서 책에 있는 것과 같이 구름으로 그림을 찾고 알아 맞추어 보는 놀이를 한다면 어떨까요 ?

운율감 있는 어구가 반복되는 책의 노래는 유아영어 학습 교재로 좋습니다. 한번 들어 볼까요.*^^*

It Looked Like Spilt Milk
(Paperback + CD 1장 + 테이프 1개)

찰스 G. 쇼 지음/문진미디어(외서)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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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a B. Williams가 그린 칼데곳 상 수상작 More More More, Said the Baby(또, 또, 또 해주세요 ) 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아기의 귀여운 하루를 포근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인종도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도 다른 세계의 아이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가족의 사랑은 어느나라 에서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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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생동하는 수채화의 그림으로 가족의 행복의 감정을 전달하는 세 가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빠, 할머니, 엄마가 서로의 방법으로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놀고 놀고 또 놀고, 사랑받고 또 사랑받아도 아이들은 잠들며 또다시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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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의 이름은 "또, 또, 또 해주세요. 세가지 사랑 이야기 " 입니다. 그리고 책에 있는 내용을 오디오 노래로 들어볼까요 ?
작가는 베라 B. 윌리엄스(Vera B. Williams)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돈이나 물질적인 가치보다는 여럿이 함께 사는 즐거움이나 사람 들 간의 따스한 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엄마의 의자>,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 <체리와 체리 씨>, <아주 특별한 선물>, <모두에게 음악을>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More More More Said the Baby (페이퍼백 + 테이프 1개)
Vera B. Williams 글 그림/문진미디어(외서)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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