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는데 아직 비가 많이 오지는 않네요. 미리 미리 확인하시고요. 최근 책에 대한 소개가 줄어들고 있는 점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Ed Emberley가 지은 GO AWAY, BIG GREEN MONSTER! 그림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책의 내용은 괴물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동시에 두려움을 주는 대상이나 무서워하면서도 아이들은 괴물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만약 아이가 괴물을 무서워 한다면 이 책을 보여 주세요. 아이와 함께 Go Away라고 외치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해 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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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을 펼치면 까만 바탕에 동그랗게 두 눈이 뚫려 있습니다. 초록 괴물은 노랗고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군요. 다음 장을 넘기면 이번에는 기다란 코가 나타납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하나 둘씩 얼굴을 드러내는 괴물, 나중에는 커다랗고 무서운 초록 얼굴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괴물을 없앨 차례가 오며, Go Away!라고 할 때마다 사라지는 괴물에게 Don't come back until I say so.라고 마지막에 크 소리로 말하면 이야기는 끝납니다.

평면적인 종이를 잘라내어 입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아이디어가 있는 그림책은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괴물 얼굴을 보면서 아이들은 색깔이름, 얼굴의 명칭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이 책의 오디오 테잎의 샘플을 들어볼까요 ?
작가 소개 : 에드 엠벌리 (Ed Emberley) - 1931년 미국 메사추세스에서 태어났다.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배운 후,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68년 <Drummer Hoff>로 칼데콧 상과 Lewis Caroll Shelf 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독특한 그림 기법을 소개한 'ED Emberley's Drawing book' 시리즈와, <THE Flea the on Wing>, <GO Monster green Big away>, <GLAD Monster Sad> 등이 있다.


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 CD 1장)
에드 엠벌리 글 그림/Little Brown Books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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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날씨가 많이 덥네요. 개인 사정으로 새로운 책에 대한 소개가 늦어졌습니다.

빌 마틴 주니어, 존 아캠볼트이 글을 쓰고, 로이스 엘럿이 그린 Chicka Chicka Boom Boom 그림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이 책은 알파벳을 재미있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책으로 Brown Bear 책으로 유명한 Bill martin과 John Archambult의 작품으로 Lois Ehlert의 무지개 색 풍의 원색을 사용한 그림이 정말 생생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각 알파벳을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알파벳들이 코코넛 나무에 누가 빨리 올라가나 경주를 합니다. 너무 많은 알파펫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나무는 휘어지고 땅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모든 알파벳 문자가 함께 나무 위를 올라가려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표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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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이 되었지만 알파벳들의 경주는 끝이 나지 않았으며, 결국 멍들고 이가 빠지고 여기 저기를 다친 친구들은 밤이 되어 돌아가고, 한밤중 모든 잠든 후 몰래 a는 자신만만하게 큰 소리를 치면서 나무에 올라갑니다. 지루한 알파벳을 너무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만 3세의 아이가 노래와 그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오디오 테잎을 잃어버렸네요. 여기서 들어보세요. 

작가 소개

빌 마틴 주니어 (Martin Jr. Bill) - 1916년 미국 캔사스에서 태어나 노스웨스트 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언어의 소리와 운율, 단어의 이미지를 중시하는 책을 만들었다. 2004년 8월에 세상을 떠났다. 에릭 칼과 함께 <갈색곰아, 갈색곰아, 무엇을 보고있니?> 등을, 존 아캠볼트와 <매듭을 묶으며> 등 300여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다.

존 아캠볼트 (John Archambault) -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교육대학에서 공부했다. 시인이자 소설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 빌 마틴 주니어와 작업하고 있으며 <매듭을 묶으며> 등의 글을 썼다.

로이스 엘럿 (Lois Ehlert) - 1934년에 미국의 위스콘신 주에 있는 비버 댐 근처에서 태어났다. 위스콘신 대학과 레이톤 아트 스쿨을 졸업한 후 다양한 콜라쥬 기법을 이용하여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다. <컬러동물원>으로 칼데콧상을 수상했고 <무지개 꽃밭>, <알파벳 꿀꺽 삼키기>, <빨간 잎사귀 노란 잎사귀>, <물고기의 눈동자>등의 작품이 있다.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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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ic Carle이 지은 Today is Monday 그림책의 영어노래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영어그림책의 장점 중 하나는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흥겨운 노래를 따라서 부르는 것으로 제대로 된 문장을 말하지 못하는 아이도 긴 노래 가사를 외워 유창하게 부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노래는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고, 친근하기 때문에 노래의 장점으로 영어와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자연스런 반복효과가 있으며, 오랜동안 기억하게 되고, 노래의 음조. 리듬. 강세를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음 연습이 됩니다.
 또한, 영어 노래가 즐기는 영어공부가 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동화를 노래로 불러보고, 그림 동화책으로 보고, 책에 나오는 문장들을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아이에게 적합한 노래는 무엇일까요 ? 내용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아 흥미를 느끼고 재 미있어야 하며, 곡조가 어렵지 않고 단순해야 하고, 가사가 적당히 반복되는 것과 율동을 표현하 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Today is Monday 동화의 내용은 영어 요일, 음식, 동물들의 이름을 간단하고 반복적인 라임으로 엮은 에릭 칼의 그림책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 고슴도치, 뱀, 코끼리, 펠리칸, 여우 등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요일에 따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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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에는 고슴도치가 초록색 콩을 먹고, 화요일에는 뱀이 스파게티를 먹고, 수요일에는 코끼리가 긴 코로 죽을 먹고...일요일에는 원숭이가 색색깔의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이렇게 요일의 순서대로 일곱 마리의 동물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마지막에 'All you hungry children, Come and eat it up'이라고 외치고 마지막에 앵무새가 다양한 피부 색깔의 아이들을 불러서 즐겁게 식사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화려한 색채와 콜라쥬 기법을 사용해서 다양하게 변화된 동물들, 음식들, 아이들의 모습으로 그려진 동화책은 같은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영어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영어동화로 즐기는 영어공부의 좋은 노래를 들어볼까요 ?
 너무도 유명한 작가인 에릭 칼(Eric Carle)은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배고픈 애벌레>등의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 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1, 2, 3 동물원으로> <빨간 여우야 안녕> <아빠 해마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Today Is Monday (Paperback + CD 1장 + 테이프 1개)
에릭 칼 글 그림/문진미디어(외서)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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