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light of the moon, a little egg lay on a leaf. (환한 달빛 아래, 작은 알 하나가 나뭇잎 위에 놓여 있어요.) One Sunday morning, the sun came up and -pop!- out of the egg came a tiny and very hungry caterpillar. (어느 일요일 아침, 햇님이 떠오르자 -펑!-하고 알에서 작고 몹시 배고픈 애벌레 한 마리가 나왔어요.) He started to look for some food. (애벌레는 먹을 걸 찾기 시작했어요.) On Monday he ate through one apple. But he was still hungry. (월요일에 사과 한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Tuesday he ate through two pears. But he was still hungry. (화요일에는 배 두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Wednesday he ate through three plums. But he was still hungry. (수요일에는 자두 세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Thursday he ate through four strawberries. But he was still hungry. (목요일에는 딸기 네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Friday he ate through five oranges. But he was still hungry. (금요일에는 오렌지 다섯 개를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어요.) On Saturday he ate through one piece of chocolate cake, one ice-cream cone, one pickle, one slice of Swiss cheese, one slice of salami, one lollipop, one piece of cherry pie, one sausage, one cupcake, and one slice of watermelon. (토요일에는 초컬릿 케이크 한 조각, 아이스크림 콘 한 개, 오이피클 한 개, 스위스 치즈 한 조각, 살라미 소시지 한 조각, 막대 사탕 한 개, 체리파이 한 조각, 소시지 한 개, 컵 케이크 한 개, 그리고 수박 한 조각을 먹었어요.) That night he had a stomachache! (그날 밤, 그는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 The next day was Sunday again. (다음 날은 다시 일요일이 되었어요.) The caterpillar ate through one nice green leaf, and after that he felt much better. (애벌레는 좋은 초록색 잎사귀 하나를 먹고는 훨씬 나아졌어요.) Now he wasn't hungry any more - and he wasn't a little caterpillar any more. (이제 애벌레는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그리고 더 이상 작은 애벌레도 아니었어요.) He was a big, fat caterpillar. (커다랗고 뚱뚱한 애벌레였지요.) He built a small house, called a cocoon, around himself. (애벌레는 몸뚱이를 둘러 번데기라는 작은 집을 지었어요.) He stayed inside for more than two weeks. (번데기 안에서 2주 넘도록 지냈어요.) Then he nibbled a hole in the cocoon, pushed his way out and... he was a beautiful butterfly! (그리고는 번데기에 구멍을 뚫더니, 밀어젖히고 밖으로 나왔어요... 애벌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었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His Dark Materials입니다. 제 1편 Golden Compass, 2편 The Subtle Knife, 3편 The Amber Spyglass 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1편 Golden Compass 가 최근에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그랬는지 한글 번역본도 나와 있더군요. 하긴 요즘은 아마존에서 히트가 되는 책들은 한국에서도 발빠르게 번역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초등 3학년의 배경지식이나 인지 수준으로 절대 권력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작가가 의도했던 심중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영어공부를 하면서 재미라는 것이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지금은 스토리를 이해하는 수준에서 읽는 책이지요. 더불어 좋은 책, 엄마가 읽어 줬으면 하고 바라는 권장도서 내지는 금딱지 은딱지가 붙어 있는 수상작들도 같이 읽어야 겠지요.
이 책을 처음 읽는 아이라면 demon 이라든가 이런 새로운 용어들이 낯설겠지만 아들은 harry poter, artemis fowl 같은 환타지 소설을 이전에 읽었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봅니다.
이 책이 듣기용으로 좋은 이유는 보통 다른 오디오 북과는 달리 성우 한 명이 녹음한 것이 아니라서, 꼭 라디오 극장을 듣는 것처럼 감정이 실린 여러가지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울 집에서 읽고 있는 책은 3권 합본이라 두께가 만만치 않은데요, harry potter 를 읽은 이후에는 이런 두께의 책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 되더군요.
<Mr.men>과 <Little Miss> 시리즈로 즐기는 영어공부는 <EQ의 천재들>이라는 번역본 전집으로 많이 알려진 책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책은 <Mr.men : Library Bus> 와 <Little Miss : Library Bus>로 예쁜 플라스틱 버스 모양의 케이스에 조그만 책이 각각 46권,33권이 들어 있습니다. 작가는 Roger Hargreaued 입니다.
그림만 봐도 책 제목을 유추 할 수 있게 책마다 인물의 특성을 간단히 잘 표현해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사실 <Mr.men>과 <Little Miss> 시리즈의 어휘들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다양한 형용사들을 접해 볼 수 있고 심플하고 상징적인 캐릭터들로 의미를 유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용상으로도 아주 유머러스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정성스럽게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들 눈에는 모두 똑같은 풍으로 그려진, 겉과 안이 가벼워 보이는 이 시리즈가 눈에 안 찰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안을 들여다 보면, 각자 다른 모두 그 나름대로의 개성을 인정해 주고있습니다. 얼핏 보면 그게 그거 같은 그림인데, 읽다 보면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