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기는 영어공부가 아닌 행복한 과학 초등학교 책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총 5권 시리즈로 1권(물리), 2권(화학),3 권(지구과학), 4권(생물), 5권(통합과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과학 공부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의 뒷면에는 " 동화처럼 흥미로운 과학교과서! 모래처럼 맛이 없고 벽돌처럼 단단한 과학 교과서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 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집 아이들도 이 책을 이야기책처럼 읽은 것을 보니 딱딱한 과학교과서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된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별과 개미와 풀 속에 신비로운 비밀이 숨어있다. 공기, 물, 흙, 바람, 번개와 태양 속에도 비밀이 있다. 하지만 자연은 입이 없어서 이야기를 소리 내어 들려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비밀을 아는 것을 포기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비밀을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바로 과학이 자연에 숨어 있는 비밀을 알아낸다. 과학을 배우면 뭐가 좋을까? 과학을 배우면 자연의 비밀을 알게 되고, 비밀을 알면 호기심이 깉어지고 관찰을 잘하게 된다. 그리고 상상하는 법을 배우게 되지. 아주 아주 커서 보이지 않는 세계, 아주 아주 작아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상상하는 법 말이야.
물리: 자연에는 비밀이 있다. 1권에 있는 그림으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갈리레오는 어떻게 공이 영원히 굴러간다고 생각했을까 ? 라는 물음과 함께 갈릴레오가 공을 가지고 실험하는 그림으로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져 있습니다. - 토리첼리는 어떻게 실험했을까 ? 유리관과 수은으로 공기의 힘을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 최초로 전기를 일으킨 기계들 그림에서는 네덜란드의 과학자 피테르 반 뮈셴브루크가 발명한 라이덴 병에 대한 원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012
알라딘 서점의 책 소개를 추가합니다.
뉴턴은 지구가 너를 끌어당기는 것처럼 달도 똑같이 끌어당긴다고 말했다. 지구가 달을 끌어당긴다고? 그렇다. 지구의 중력이 너를 당기는 것처럼 달도 당기고 있다. 그런데 달은 왜 공처럼 지구로 떨어지지 않을까? 달도 지구로 떨어지고 있단다. 달은 1초마다 1분마다 날마다 날마다 지구로 떨어지지만, 지구로 '쿵'하고 떨어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달이 계속계속 달리고 있기 때문이지. 달은 지구로 떨어지는 동시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어서, 지구로 쿵 떨어지거나 우주로 멀리 날아가지 않고 지구를 빙글빙글 돌게 되었단다. 만약 지구에 중력이 없다면 달은 지금쯤 멀리멀리 날아가서 지구 곁에 없을 것이다. - 본문 44쪽 중에서
저자 소개 권수진 -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이야기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진짜진짜 억울한 동물나라 이야기> 등이 있다.
김성화 - 부산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이야기를 쓰고 있다.
서른 -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동안 <하늘 나라 무지개 다리>, <개미는 살아 있어요>, <참 스승을 만난 아이>, <행복한 과학 초등학교>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요즘은 역사책에 그림을 그리고, 역사를 지도로 나타내는 일에 흠뻑 빠져 있다.
차례
012
1권
'행복한 초등학교'를 펴내며 동화처럼 흥미롭고 행복한 과학 교과서
1. 과학,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 왜 과학을 배울까? 옛날 옛날에도 과학이 있었단다 비밀을 알려면 실험을 해야 한다!
2. 공을 굴리면 어디까지 굴러갈까? 멈춰 있으면 영원히 멈춰 있고, 가면 영원히 가는 관성 이야기 달리는 배 위에서 공을 위로 던지면 공이 어디에 떨어질까?
3. 지구가 너를 끌어당긴다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을 재어 보자 달도 책상도 먼지도 중력이 있다 변하는 무게, 변하지 않는 질량
4. 지구를 속이고 바위를 들 수 있다 빗면 위로 끌어올리면 왜 힘이 적게 들까? 지렛대와 도르래로 고릴라를 번쩍!
5. 네 머리 위에 공기가 200kg 있다! 압력과 밀도와 부피는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닌다 토리첼리와 우물의 수수께끼
6. 소리는 무엇을 타고 다닐까? 소리가 아니라 파동이 너에게로 온다 소리는 공기, 물, 쇠를 타고 다닌다
7. 세상 만물 속에 전기가 숨어 있다! 찌릿찌릿 전기 실험을 해 볼까? 전기가 물처럼 흐른다
8. 자석이 어떻게 가만있는 쇠못을 당길까? 지구는 커다란 자석이다 자석은 왜 철을 끌어당길까?
9. 빛은 왜 구불구불 가지 않고 똑바로 나아갈까? 빛의 직진과 그림자 놀이 빛은 빨리 가려고 꺾어진다 눈에 안 보이는 빛 이야기
10. 안 보이고, 돌아다니고, 없어지지 않는 에너지 이야기 '에너지가 있다!' 에너지는 돌아다니고 변신한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어떻게 잴까?
책을 보자마자 딸아이가 " 재미있겠다.!! " 라는 감탄사와 함께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보더니 재미있다. 라고 하네요.^^
그림동화로 수학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이야기책으로 가족 파티를 통해 수학의 개념을 즐겁게 이해시켜줍니다.
컴퍼트 아저씨의 요리
책의 내용은 컴퍼트 부부는 오랜마넹 평소 보기 어려웠던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파티를 열기로 한다. 초대할 손님은 모두 서른두 명. 그래서 컴퍼트 부인은 한 식탁에 네 명씩 앉는 것으로 계산해 여덟 개의 식탁과 서룬 두개의 의자를 마련하고 컴퍼트 아저씨는 스파게티와 미트볼을 준비하고. 하지만 먼저 도착한 손님들이 마음대로 식탁 배치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줌마의 고민이 시작되네요.
여차하면 손님들이 앉을 식탁수가 모자라게 되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사정을 아는 컴퍼트 부인만 속이 타지만, 식탁 배치를 둘러싼 한바탕 소란 끝에 결국 원래 컴퍼트 아주머니가 원하던 대로 배치가 이루어지면서 32명의 손님들은 모두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됩니다.
식탁배치가 정상이 되었네요.^^
작가 매릴린 번스는 재치있는 표현과 유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수학이 저절로 좋아지도록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총 몇명의 손님인지, 그리고 준비해야 할 것은 몇 개 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아이가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들어보고 수학에 대한 개념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려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인 마릴린 번즈 (Marilyn Burns)의 말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 담긴 수학적인 내용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읽는다면 아이들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해 나름대로의 해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는 도중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던지게 될 것입니다. 또 어떤 아이 들은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기도 할 것입니다. 물론 이야기를 일단 끝까지 다 듣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을 테고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이야기에 참여하고 그것을 스스로 이끌고 나갈 수 있게 옆에서 격려해 주시면 됩니다.
작가 소개
마릴린 번즈 (Marilyn Burns) - 1941년 미국 브룩클린에서 태어나 뉴욕 시러큐스 대학교를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에서 교사로 일했다. 1984년 '마릴린 번즈 교육협회'를 설립해 교사들을 위한 수학지도서를 만들었으며, 1996년 국립 수학교육감 협의회가 수여하는 '글렌 길버트 내셔널 리더십상'을, 1997년 여성수학인협의회에서 '수학교육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헤이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수학 별거 아냐!>, <생각하는 연습을 하자> 등이 있다.
박여영 -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영화 월간지 '로드쇼'에서 편집 어시스턴트와 번역을 담당했고, 부산영상위원회 기획팀장으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 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데비 틸리 (Debbie Tilley) - 현재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고양이 두 마리, 강아지와 함께 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공룡의 저녁 식사> 등이 있다.
아들이 과학상자(Scientific Kit) 6호로 만든 자동차로 모터에 전원(밧데리)을 연결하여 앞, 뒤로 움직이면서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몇시간 동안 고생해서 만든 보람이 느껴지나 봅니다.
과학상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단순한 모델구조 조립부터 복합적인 동작 모델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교재로 동작을 위한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과학상자 부품들을 나열한 후 원하고자 하는 모델을 조립하려고 하면 결코 완성까지의 과정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과학상자가 다양한 창의적인 모델을 만들기 쉽게 하기 위하여 연결부품을 볼트. 너트로 활용한 것과 조립되어 있지 않는 기본적인 부품으로 사용한 것으로 처음부터 단순한 구조물을 조립하면서 과학상자 조립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