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는 영어책을 소개하지 못했네요.다음주에는 2권으로 할 예정입니다.^^

삼성생명의 웹진에 있는 " 집중력이 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라는 책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 책 소개

아동 및 청소년의 집중력 문제만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상담해온 ‘한국집중력센터’의 이명경 소장이 그동안 상담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노하우, 학문적 연구성과들을 정리한 자녀교육서.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분명히 머리도 좋고 똑똑한데도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공부나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 때문에 고민해온 부모들을 위해, 아이의 인생에서 집중력이 중요한 이유에서부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오감을 활용한 집중력 학습법, 집중력 높이는 환경 만들기, 집중력을 높여주는 자세와 스트레칭ㆍ호흡법ㆍ지압법, 적성에 따른 집중력 향상 노하우 등 한국집중력센터의 독창적인 집중력 트레이닝 노하우들을 총망라했다.

책의 내용 중 3부 오감을 이용한 집중력 학습법에 있는 성격별 집중력 공부법의 내용입니다.

* 외향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공부할 때 집중력은 훨씬 높아진다. 이런 아이들은 혼자 공부를 하더라도 마음속의 생각과 공부하는 과정을 입 밖으로 소리를 내면서 가상의 누군가와 대화하듯 공부하는 것을 즐긴다. 그래서 공부한 것을 누군가에게 설명하거나 전달하는 것을 아주 잘한다. 또 공부방을 걸어다니거나 자신의 몸을 적당히 움직이면서 공부할 때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다. 머릿속으로 유추해서 배우기보다는 실제로 행동으로 해보거나 다른 사람이 하는 활동을 보고 따라하면서 배울 때 강한 집중력을 보인다. 또한 이들은 신체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서 에너지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 내성적이고 조용한 아이

내성적인 아이들은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하지는 않지만 멍하니 딴 생각을 하거나 손을 꼼지락거리면서 딴 짓을 많이 하고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하면 잘 집중하지 못하므로 조용하고 깨끗한 혼자만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또한 이런 아이들은 오랫동안 혼자 생각한 뒤에 행동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시킨 뒤에는 잠시 기다려 주어야 한다. 수업시간에는 언제 자기 차례가 돌아오고 무엇을 발표해야 하는지 미리 알고 있을 때 더 집중을 잘하고 차분하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 앞에서 자기 생각을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스스로가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수업보다는 듣고 관찰하는 수업을 더 좋아한다. 말보다는 글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더 편하게 여기므로, 공부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고 기록하게 하는 것이 더 좋다.

* 꼼꼼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이
 
꼼꼼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이들에게는 주변 사람들과 자기의 규칙을 공유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준비하고 계획 세울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집중을 더 잘하고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이야기해주는 게 좋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은 계획을 세우고 정리하는 데 너무 오랜 시간 집중하느라 정작 본격적인 공부를 할 때는 집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계획대로 안 되면 불안해서 더 집중하지 못한다. 따라서 계획을 세울 때 매일 1시간, 혹은 1주일에 하루는 계획이 흐트러졌을 때 조정하는 시간으로 비워두는 것이 좋다.

* 융통성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
 
호기심 많은 아이는 자신의 관심을 끄는 것에는 매우 집중을 잘하는 반면, 반복되거나 지루한 것에는 금방 싫증을 내므로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의미부여를 해서 동기를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 이 아이들은 그때그때 주어지는 상황에서 융통성을 발휘하고 위기상황에서도 임기응변에 능한 반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은 힘들어한다. 시험공부를 할 때도 시험이 임박했을 때 한꺼번에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런 아이들이 필요를 느끼거나 시간에 임박해서 공부를 할 때는 매우 높은 집중력을 보이기 때문에 ‘벼락치기’ 공부를 못하게 막는 것은 옳지 않다. 대신 융통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가르쳐야 한다. 이 아이들에게는 계획의 마지막 순간이 아니라 중간에 점검해서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계획의 좋은 점을 경험으로 느껴서 실천할 수 있을 때까지 맛있는 음식이나 좋아하는 게임 등을 이용해서 적절히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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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Berenstain, Stan Berenstain 이 지은 The Berenstain Bears 시리즈의 영어동화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총 60권의 시리즈 책(각 권 32페이지)으로 오디오 CD는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EBS에서 우리는 곰돌이 가족이라는 만화로 방영도 된 곰가족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생활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을 주제로 1962년부터 만들어진 책입니다.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리더스 시리즈로 성장기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속 이야기로 영어권 문화인 부활절, 캠핑, 할로윈 등에 대해 간접 체험을 정서적인 면과 교육적인 면에서 책에서 느껴보고 바른 예절과 습관을 가 르쳐 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모가 알려주어야 하는 교훈을 대신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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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과 Jan Berenstain에 의해 탄생된 시리즈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엄마, 아빠, 남매로 구성된 평범한 보통 가정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1960년대 첫 선을 보인 이 후 미국 PBS뿐 아니라 전 세계 500여개국에서 TV방영되며 재미있고 유익한 에피소드로 세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모티브로한 에피소드들은 책을 익는 독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사랑/친구 관계/이웃과의 관계/각 종 공휴일 등등 호기심 가득한 곰돌이 남매가 겪는 사건들은 지혜로운 부모님의 도움으로 잘 해결되는 내용으로 가족간의 관계 유지와 형제간의 우애 및 친구간의 우정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본문은 평이한 문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화체 표현을 많이 싣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 표현을 익힘과 동시에 영어 읽기(Reading)도 함께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리즈에서 숲 속의 유령에 대한 책의 내용 사진을 샘플로 첨부하며, 오디오는 개성 넘치는 곰돌이 가족의 대화체를 실감나게 들으며 느낄 수 있는 CD는 이야기책 전문을 읽어주는 '비축약'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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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스로 오디오를 들으며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이야기는 페이지 구분을 알리는 효과음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 배역을 담당한 성우와 나래이터가 들려주는 Bears 시리즈를 통해 충분한 듣기를 통한 읽기연습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The Berenstain Bears and the Messy Room
-First Time Books
- 6점
Stan
Berenstain. Jan Berenstain 지음/Random House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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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Brett의 The Mitten(털장갑) 영어동화책으로 즐기는 영어공부입니다.

조금 있으면 눈이 내리고 아이들이 털장갑에 눈을 뭉쳐서 놀고 있는 모습을 곧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로 그림책의 소재로 한 책으로 장갑의 주인을 나그네에서 소년으로 바꾼 점이나, 원래 이야기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사건을 추가한 점 등, 재미를 북돋우기 위한 내용으로 털장갑을 주제로 만들어진 예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새하얀 털장갑 하나가 눈 위에 떨어져 있고, 땅굴을 파던 두더지 한 마리가 언 몸을 녹이기 위해 장갑 속으로 쏘옥 들어갑니다. 이어서 토끼.고슴도치.부엉이.오소리.여우.곰이 차례로 장갑 속으로 들어가고, 장갑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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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집'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동물은 들쥐며, 빈틈을 찾아 기웃거리던 들쥐는 곰의 콧잔등 위로 살금살금 기어올라가고, 그 순간 코가 간질간질해진 곰은 에에취~ 천둥 같은 재채기를 합니다. 그 통에 동물들이며 장갑까지 모두 허공으로 날아가고, 장갑은 원래 주인이었던 니키의 손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작가의 홈페이지(http://www.janbrett.com/)에서 더욱 재미난것을 찾아보세요.

알라딘 서점에서 작가소개를 옮겨 왔습니다.

잰 브렛 (Jan Brett) - 1949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진 그림책 작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취재한 그 나라의 전통 문화를 그림책 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데이지가 돌아오다>, <노아의 방주>, <모자>, <크리스마스 이브에 누가 문을 두드리지?>, <시골 쥐와 서울 쥐>등이 있다.


The Mitten - 8점
잰 브렛 지음/Putnam
Posted by Gemin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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