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최고로 좋아했던(지금은 해리포터) Magic School Bus(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로 즐기는 영어공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한글판 및 영문판 그림책과 비디오 테이프 그리고 챕터북과 오디오 테잎을 단계별로 즐기면서 영어에 매우 친숙해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시리즈 중 우주탐험에 대한 영문, 한글 그림책과 비디오 그리고 챕터북과 오디오 사진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 알라딘 서점의 리뷰와 책 소개로 상세한 사항을 전달합니다.
'신기한 스쿨 버스'.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죠? 마음대로 크기를 변화시키며,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 어디나 견학을 떠나는 이 희한한 스쿨 버스에 대해 이미 들어보셨을 겁니다. 물론 이 스쿨 버스를 운전하는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도 알고 계실테구요.
그 시작은 (이름 그대로의) '신기한 스쿨 버스' 시리즈로, 1986년 처음 미국에서 발행되었을 당시 1,500만부가 팔리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1999년 처음 출간된 이래 70만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했다고 하지요. 그 뒤 같은 스쿨 버스와 주인공들이 나오는 시리즈가 계속해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 참에 정리를 좀 해 보지요. '신기한 스쿨 버스'라는 이름으로 지금껏 출간된 시리즈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1999년 출간된 '신기한 스쿨 버스'. 전체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리즈입니다. 전체 그림 속에 말풍선, 메모장 등을 넣어 과학 지식을 녹여 놓은 형태라고나 할까요.
그 다음으로는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가 있습니다. (2001년 11월) 현재 네 권이 출간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시리즈죠. 이 책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약간씩의 삽화가 곁들여진 '동화'입니다. 차분하게 정리된 노트가 중간중간 끼여 있어 잘 정리된 느낌을 주고, 담고 있는 지식의 양도 풍부합니다.
세번째로 등장한 것이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시리즈입니다. 6~8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제일 처음 나온 '신기한 스쿨 버스' 시리즈보다 약간 쉬워진 셈이지요. 좀 더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이야기적 요소를 증가시켜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견학을 떠날 때마다 '오늘 같은 날은 그냥 집에 있어야 했어!'라고 중얼거리는 소극적인 아널드, 어떤 상황에서든 장난을 벌이고 농담을 즐기는 카를로스처럼 주인공들의 개성도 더 뚜렷해졌습니다.
또 기존의 시리즈가 요소 요소에 메모장을 배치하는 형식을 통해, 지식을 스스로 찾아 얻는 재미를 주었다면, 이번 '키즈 시리즈'는 그보다 집중력이 덜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되도록 이야기 속에서 지식을 전달하려 합니다.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생물학 등 과학의 전 분야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엄연한 '과학책'. 그러나 그 지식들이 유쾌한 모험담 속에 녹아있다는 것. 그것이 이 시리즈가 가진 인기의 비결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이예린(2001-11-01)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려운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 주는 과학 그림 동화. 단순히 과학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모험심을 자극한다.
생물학, 지구과학, 천문학, 기상학, 고생물학 등의 주제를 열 권에 나누어 담았다.
1권 : 정수장을 거쳐 수도관으로 들어가 배우는 우리가 먹는 물과 정수 과정 2권 : 지구 표면을 뚫고 땅 밑으로 들어가서 배우는 여러 종류의 돌과 지구 3권 : 위장을 지나 심장, 허파, 뇌로 들어가서 배우는 각 신체의 기능 4권 : 밤낮이 생기는 이유, 중력, 태양계에 있는 행성을 차례로 들러 깨닫는 우주의 신비 5권 : 잠수함을 타고 바다에 사는 생물과 산호초를 탐험하면서 배우는 바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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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만나는 공룡과 식물들, 공룡은 진짜 지구에서 살았을까? 7권 : 허리케인에 휘말려 비, 눈, 태양, 바람에 대해 배우는 신나는 날씨 여행 8권 : 아이들이 꿀벌로 변신해 벌의 생애를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꿀벌 여행 9권 : 발전소부터 집까지 전깃줄 속을 지나면서 배우는 짜릿한 전기의 원리 10권 : 눈, 귀, 코, 혀, 피부 속으로 들어가서 배우는 신기한 감각의 세계
우준의 신비에 관하여 알려주는 그림책의 내용 일부를 영어와 한글책에서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브루스 데근 (Bruce Degen) -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1977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약 40여 편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연필이나 펜으로 밑그림을 그린 수채화를 주로 그리며, 특히 연필화가 뛰어나다. 동물 캐릭터를 즐겨 그리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밝고 익살스럽고 명랑하며 활기찬 것이 특징이다.
조애너 콜 (Joanna Cole) - 1944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에서 태어났다. 뉴욕 시립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초등학교 사서로 있다가 어린이 책을 쓰는 전업 작가가 되었다. 작품으로는 <닥터 체인지>, <어떻게 태어났니>, <성 프란시스의 선물>, <애너 바나나>, <개구리의 몸> 등이 있다. 그리고 가장 널리 알려진 <신기한 스쿨 버스> 시리즈의 작가로 워싱턴 포스트지 논픽션 상과 데이비드 맥코드 문학상을 받았다.